한돈자조금, BGF리테일·농협과 한돈 소비확대 MOU 체결 CU와 함께 10월 한달간 한돈데이기념 이벤트 진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BGF리테일·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포함한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태식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이건준 비지에프리테일 대표이사 등 3개 단체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농협과 한돈자조금은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축산물을 가공제품 원료로 공급하고, BGF리테일은 CU편의점을 통한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자조금과 BGF리테일은 간편식 레시피 개발에 착수, 내달 중 한돈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10월 1일 한돈데이를 시작으로 한돈이 사용된 CU 도시락 5종 중 한 가지 이상을 구매하고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9월 24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면담, 돼지 수급 및 가격안정과 관련한 한돈협회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축산업의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태식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돼지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등심, 안심, 뒷다리살 등 저지방부위의 재고가 급증하고 있어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태식 회장은 먼저, 농협 측에 2020년 하반기 및 20201년도 국방부 군 급식 물량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납물량이 당해연도 20%까지 증량이 가능한 만큼 전국 각 지역축협의 군납 물량 확대를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2020년 상반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못해 진행되고 있는 각 도별 ‘학생가정 꾸러미’사업에 한돈 소비확대를 요청했다. 서울, 경기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농협몰 상품권을 지원하는 만큼 농협몰내 한돈 가격 인하 등 한돈소비 확대방안도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셋째, 농협 공영홈쇼핑 한돈 관련 상생방송의 황금시간대 편성과 함께 판매수수료를 기존 8%